요약택시뉴스 기자단은 27일(월) 13시에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대중교통과 주무관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양시형 주무관은 올해 1월 부임하여 업무 중에 있다.
간담회는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합의 현안에 대해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요약택시뉴스 기자단과 양시형주무관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개인택시 조합의 관리 감독은 시· 도지사에게 있다. 관리 감독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 조합의 내부 일은 자체적으로 처리되어야 하지만 외부와 관련된 일은 시의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한다. 대의원 총회는 자체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보수교육은 운수사업법에 의한 것이므로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한다.
▶ 보수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조합원이 시에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보수교육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 현재 광주광역시는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 보수교육에 관한 위임을 주었다. 시 차원에서 전문성이 더 있는 기관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 일부 다른 지역은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우리 시가 대면 교육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취지는 운전 중에 온라인 교육을 시청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평균연령이 65세 이상인 개인택시 조합의 기사님(76%)들이 새로운 교통정보의 정확한 습득을 위하여 대면 교육을 선택하였다.
☞ 보수교육은 운수사업법에 의하여 운전자들의 자질을 향상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택시부제”를 복원해달라고 심의를 신청한 건에 관해서는 담당 주무관이 따로 있으므로 견해를 피력할 수 없다고 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광주개인택시조합의 발전을 위해서 시 주무관과 다양한 각도의 의견을 검토하고, 토론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요약택시뉴스 기자단은 향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과 택시부제 담당 주무관 등에 대하여 인터뷰를 요청하여 조합원들께 유익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여러 가지 제약으로 1시간 이상 진행된 간담회의 심도 깊은 내용을 조합원들께 그대로 전해드리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았다.
손준영 기자. 기사입력 2024. 5. 29. 16 : 36